옛날에 클래식을 들어보려고 두번 시도를 한적이 있는데 드럼이 빠진 음악에 적응을 못해서인지 실패했습니다
지금 클래식을 들어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 듣고싶어서 들어보려하는데
여러회사에서 나온 클래식전집이 많은데 다 똑같은건가요? 아니면 조금씩 다르다면 뭐가 다른건지..
좀 체계적으로 알아가면서 듣고싶어서 그렇는데
대략적인 어떤식으로 분류가 되어있다던지.. 그런 카테고리라도
곡 제목도 번호,키와 스케일로만 써있는 그런건 제목이 원래 없어서 그런것인지..
간단히 설명좀 부탁드요~
하프,플룻 소리를 좋아하는데 클래식중에 들어볼만한것도 추천좀 해주세요:)
위에서 말한 Chopin Etude in G flat major Op.10 No.5 같은 제목은 머 작곡가의 연대나 곡이 만들어진 순서 같은것땜에 복잡하게 나타내는거구요~말씀드린 작품의 별칭은 '흑건'이에요 이 곡을 보면 오른손이 검은건반만 치거든요 그래서 '흑건'이라는 별칭이 붙는거에요~이런 별칭은 그곡의 특성이라던가 느낌때문에 많이 붙는다고 들은거같아요~클래식은 전화벨소리나 티비나 은근히 친숙한 곡들이 많아요~그래서 정말 유명한 비발디의 사계라던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이런거 들어보셔도 되고.. 초보자분들은 쇼팽을 전 많이 추천해드려요~제가 피아노를 좋아해서..ㅎㅎ에뛰드같은곡은 곡길이도 짧고 임팩트가 있어서 듣기 쉬워요 에뛰드중 유명한거(이별의곡은 누구나 들어봤을거고, 별칭 나비,추격,흑건 추천하구요 쇼팽의 영웅폴로네이즈도 꼭 드러보시길~ 플룻 좋아하시면 라벨의 죽은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유명하니 들어보세요~하프는 잘 모르겠네여..ㅡㅡ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씩 알아가면서 들어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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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비전공자고 아주 깊게듣지는 않지만~피아니스트에 따라 같은곡이라도 느낌이 많이 달라요.그래서 같은곡이라도 어느 연주가인지에 따라 곡을 해석하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를거에요~클래식의 곡 제목은 그 곡의 특성 및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거에요~예를 들어 Chopin Etude in G flat major Op.10 No.5 <-요걸 보시면 chopin(작곡가:쇼팽) Etude(곡의 종류 여기서 에뛰드는 연습곡이란뜻으로 sonata,왈츠,즉흥곡 등등이 있겠어요) in G flat(이건모 조성을 나타내구요~ Op(Opus라고 작품번호를 나타내구요,작품번호10번이라고 생각하면되고) No.5(작품번호 10번의 5번째곡이란 뜻이에요~) 제목이 복잡하지만 제목만으로도 곡의 성격을 알수있죠~이게 소나타인지 에뛰드인지 즉흥곡인지 왈츠인지~그리고 부가적으로 곡의 빠르게 프레스토, 안단테 머 이런거 붙으면 느린곡인지 빠른곡인지 알수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