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적절하진 않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관광지 아닌곳은 조용하니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중국인들이 많긴 하던데 전체적으로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특히 우도가 진짜 좋더라구요.
제주도에서 렌트카 빌려서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는데 운전을 몇년만에 하는지라 걱정이 됐었습니다.
차도 없고 몰아볼 일도 없어서 GTA sa로 운전연습을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운전은 할만 하더군요. ㅎㅎ
운전을 GTA로 배운 저보다 다들 운전을 거칠게 하시더라구요. 설마설마했는데 도로에 고라니(인지 노루인지)도 죽어있어서 깜놀했구요.
여행내내 나중에 돈 벌면 지방쪽에 작업실이나 하나 차려놓고 작업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무지하게 들었네요.
저작권 수입만으로 먹고 살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날까지 다들 힘냅시다!!
와 좋으셧겠네요! 저도 아직 한번도 못가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