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좀 두루뭉실한데요.
음 여기에 보컬분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궁금증도 약간 들어간 글 입니다 ㅎㅎ
노래할때 신경써야할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으론 필~ , 감정이지만
그 순수한 필을 최대한 손실률 없게 표현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죠.
음정,박자,발성,발음 그리고 음색을 만들어내는 것(발성에 관련되기도 하네요)
보컬커뮤니티들을 가보면 대부분의 보컬분들이 발성에서 가장 문제를 겪는다고 느끼더군요.
실제로 저 위의 조건들이 저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있다고 보거든요.
발음을 정확하게 안하니까 발성이 제대로 안되는것 뭐 또 발성이 안되니까 음정이 불안한것 등등..
저도 지금도 발성으로부터 자유롭기위해 발성을 깊게 파고 있지만...
작곡가커뮤니티에 오면서...또 여기 딤7의 모리님과 대화를 하면서 정말 많은 깨달음이 있었죠.
실제로 보컬은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가에 대한..ㅎㅎ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느꼈구요
다른 보컬분들은 어떤부분에서 가장 문제를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기위해서 어떤 연습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발성과 음정 박자...모두 문제를 느끼는데...
예전엔 발성만 문제로 느꼈다면..요즘은 발성도 그렇지만 박자가 참..ㅎㅎ 그 칼박이라는게 정말 어려운거같아요.
발성은 추상적으로 가르치는분들이 대단히 많은데 저는 운좋게도 굉장히 신뢰할만한, 커리큘럼과 그 과학성만으로보면
그 유명한 SLS보다 더 믿을만한 커리큘럼을 알게되서 그것대로 연습중이고..
박자는 예전에 안친하던 메트로놈과 친해지기, 그리고 박자 세기하고 있죠...ㅎㅎㅎ 모리님의 영향
그리고 음정같은 경우는 멜로다인이란 프로그램 사용하거나 예전엔 정확한 음정스케일을 안했는데
요즘엔 파일로 녹음해서 들으면서 음정연습..
이부분이 연습법이 많이 취약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좋은 연습법이 있다면 배워가고 싶네요 ㅎㅎ
박자와 음정 정확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다 갈아엎을만한게
음색과 감정표현이죠(한 예로 나가수 임재범)
그리고 음악스타일이 다양한것처럼 발성, 호흡 다 다양하니 많이 복잡해진거 같습니다.
녹음도 마이크로 녹음하고 하고 계신거겠죠? 일반 녹음어플이나 녹음기로는 음색 등등이 왜곡되서 들립니다 ㅎ
한번 기회가 된다면 노래도 듣고싶네요 ㅎ
연습량은 예전에 12시간씩 3달 내내 연습만한적있는데 그때연습한게 평생을 함께하더라구요.
지금연습하는건 수정하는정도? 연습하면 보통 3시간하는거같네요.
저 개인적으로 연습법은 기초연습이 어느정도 상태인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에 노래를 한곡씩 파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발성과 호흡 창법등을 연구하며
녹음하는게 도움이 많이되더라구요. 단 잘못파면 자기 음색을 잃어버리구요 ㅎ
그리고 클래식하시는거 아닌이상 음색은 모든사람이 이미 갖고있습니다. 큰고민이 아닌거죠
말이 길어졌네요 보컬관련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오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