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지 한 달 된 거 같습니다.
너도 나도 구할려고 용을 쓰는 열풍에 구했는데 잘 안쓰게 되네요.
하프 알릭스도 구매했는데 막상 첫날 해보고 울렁증 때문에 다시 할 맛이 안나네요.
각종 3d 게임으로 fps에는 익숙해져 있다고 생가했는데.
구글 어스 vr로 전에 갔었던 유럽의 세세한 곳까지 들여다 보는 것도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오퀘2가 안경 착용자들에게 매우 불편하기도 하고,
헤일로 스트랩도 샀는데 여기서 돈을 더 추가해 렌즈까지 맞추는 것도 좀 그렇고요...
이래저래 번거로워서 다시 팔아버릴까도 생각합니다.
뭐든지 편한게 장땡이네요.
저도 렌즈가이드 살까했는데 쓰잘데기 없이 비싸서 그냥 안쓰는 안경을 다이소 매직스펀지로 고정했어요.
혼자 쓰신다면 나름 괜찮습니다.ㅋ
게임하면서 멀미는 못느껴 봤는데 VR게임들은 정신없이 움직이면 좀 생기더라구요.
아직 생각보다는 컨텐츠가 별로 없던데 앞으로 많아졌음 좋겠네요.
날이갈수록 야동머신이 되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