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컬만 그런 것도 아닌데
상업 음반들 들어보면
뭔가 필요없는게 끈적하게 달라붙은? tension?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고 되게 깔끔하고 평평하거든요.
저는 이큐를 아무리 만져봐도 그걸 없앨 수가 없네용 으아아아
뭔가 이것저것 열심히 다듬고 나서 오 괜찮은데? 싶어서
믹싱하기 전 파일 들어보면.... 그게 더 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믹싱 안한게 더 나아요 흑흑
나는 마이너스의 손인 것인가...
뭐 보컬만 그런 것도 아닌데
상업 음반들 들어보면
뭔가 필요없는게 끈적하게 달라붙은? tension?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고 되게 깔끔하고 평평하거든요.
저는 이큐를 아무리 만져봐도 그걸 없앨 수가 없네용 으아아아
뭔가 이것저것 열심히 다듬고 나서 오 괜찮은데? 싶어서
믹싱하기 전 파일 들어보면.... 그게 더 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믹싱 안한게 더 나아요 흑흑
나는 마이너스의 손인 것인가...
일단 노래를 잘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녹음 퀄리티입니다.
보컬트랙은 다른 악기트랙과는 달리 믹싱 할때 믹싱(섞는 것)뿐만 아니라 사운드메이킹(원하는 음색으로 만드는 작업)을 같이 해야 하는데 사운드메이킹과 믹싱을 분리해서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편집과 이펙터를 사용하기 전 보컬트랙과 이펙터가 들어간 아카펠라 파일을 참고해서 어느 정도 퀄리티로 레코딩하고, 믹싱 때 어떻게 소리를 만지는지 참고해 보면 좋습니다.
사족인 것 같지만 믹싱은 감으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작업하고 하루에 2~3곡 정도 믹싱할 수 있습니다. 이펙터는 사용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제가 많이 해봤는데 감으로만 하면 백날해도 실력 1도 안늡니다.
Dua Lipa - Break My Heart (코러스 파트 리드보컬. wav편집과 이펙터 넣기 전 raw file)
코러스 파트의 실제보컬은 리드보컬+더블링+백보컬+fx보컬 다 합쳐지는 형태로 나옵니다.
태양 - 눈코입 아카펠라 파일
장르마다 보컬 색깔 굉장히 많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장르의 아카펠라, 멀티트랙을 들어보는게 좋습니다.
리드보컬은 주로 fat사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리드보컬의 공간계이펙터 양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리버브를 쓰면 자연스럽지만 여러 트랙에 너무 많이 쓰면 소리가 지저분해집니다. 딜레이만 사용하면 깔끔하지만 자연스럽게 만들기가 좀 힘듭니다. 자연스러운게 필요없는 댄스음악 등에서는 딜레이만 가지고 믹싱하기도 합니다. 초기반사음과 후기반사음 재현을 위해 두개 이상의 딜레이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