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이 흐르다가
C 키에서
B maj7 F#maj7/A# // G#-7 Bmaj7/F# // Gb lyd Gb7 // 4도 마이너 25 진행되면서
곡이 마무리 되는는 마지막 4마디 진행이 잇는데요
앞에 한마디에 2개씩 코드가 흐르는 3마디의 코드들의 정체를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
7도메이져 세븐 플레5도메이져 세븐 플랫 6도 마이너7 7메이져 세븐 플랫 5도 메이져 세븐이 코드들이
어떤 이유로 곡의 흐름에 나오는건지 도통 제가 이해가 잘안되서 질문드립니다;;
키스자렛은 천재인가봐요;;
리얼북 페이지 93쪽의 곡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지혜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건 논다이아토닉 코드로 보는게 아니고 부분전조로 봐야 합니다.
논 다이아토닉 코드는 아무래도 다이아토닉 코드보다 불안한 코드이기 때문에 어느 한두군데 정도만 쓰이고 다시 다이아토닉으로 돌아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논다이아토닉 코드가 이렇게 여러번 이어서 나온다면 부분전조나 모달음악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Ckey로 시작해도 어느 key든 다 갈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도미넌트 코드만 잘 써주면 됩니다. V7 - I , V7 - Im / bII7 - I / bII7 - Im 형태로 목적지 코드를 정하고
목적지로 강진행(5도권 순서)하는 도미넌트 코드나 도미넌트의 대리코드(bII7, dim코드 등)를 써서 물 흐르듯 넘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진짜 센스있는 사람들은 편곡을 이용해서 도미넌트 없이 전조해버리기도 합니다.
전체 악보를 못봐서 어떻게 들어갔다가 어떻게 나오는지 정확히 파악은 안되는데
C key로 시작했다가 Gb(F#)로 갔다가 다시 C key로 오던가 다른 key로 들어가던가 할 거 같네요.
아마도 prechorus나 P.B 부분 일 것 같구요.
그러니 BM7은 C key의 VIIM7이 아니고 F#key의 IVM7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B maj7 F#maj7/A# // G#-7 Bmaj7/F# // Gb lyd Gb7 // 4도 마이너 25 진행되면서
IVM7 IM7/3 // IIm7 IVM7/3 // I (Lyd) I7 //
이렇게 보는 게 좀 더 맞습니다.
4도 마이너 25진행은 뭘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Fm7 - Bb7 이렇게 진행한다는 뜻인가요?
뭐 제가 참견할 일이 아니긴 합니다만 코드 이름을 좀 불편하게 적으시네요. 보기 싫게 적어놓으셔서 처음에는 그냥 리플 안달려고 했습니다.ㅋ 한글로 적지마시고 그냥 로마숫자로 적으시는게 훨씬 보기 편합니다. 다이아토닉 스케일 기준으로 몇번째 음인지 적을때는 로마숫자로 적고 코드의 루트 기준으로 몇번째 구성음인지는 아라비아 숫자로 적으면 됩니다.
그리고 리얼북은 출판사도 여러군데이고 Jazz리얼북, 뉴리얼북, 블루스리얼북, 라틴리얼북 이런식으로 종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리얼북 몇페이지라고 알려주시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악보를 올리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