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국내 남자 보컬중에 블루스 보컬은 씨가 말랐고, R&B 보컬들은 화려한 애드립을 안해서 딱히 기대되는 보컬이 없다보니 찾아듣는 건 뮤지 밖에 없네요.
고음(피치) 낼 때도 쥐새끼 소리 안내고 저음(톤)이 살아있는데다가 리듬, 강약 조절 잘하고, 못하는 장르가 없는 사기캐라 제일 좋아하는 보컬입니다. 음악을 잡아먹는 보컬보다 장르의 맛을 잘 살리고 음악과 하나가 되는 보컬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 발라드도 포스티노 작곡입니다. 전에는 신곡 내도 홍보를 거의 안하시던데 이번에는 회사에서 기사도 좀 낸 모양이네요. (라이머님, 애즈원 새 앨범도 좀...)
이현도가 AI로 김성재 목소리 입혀서 앨범 기획중이라던데 뉴잭스윙도 잘하는 뮤지도 참여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