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코로나 장기화로 별로 일도 없고 해서 전에 올리던 화성학 강의 영상 다시 이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검색 순위에서 내려가니 다시 올리는게 빡세군요.
전에 영상은 조회수 몇천회 정도는 나왔는데 새로 올린것들은 50회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ㅋㅋ
유튜브 초창기 때 (2013~14) 보다 경쟁도 심해져서 구독자 1000명도 어느 세월에 될지 모르겠습니다.
영상을 좀 짧게 올려야 한다는 건 아는데 강의 영상은 그게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짧은 영상의 팁들은 별 도움이 안됐었는데 시청자 낚시에는 효과적이니 짧은 팁들을 먼저 올려야 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처음부터 게임유튜버나 할 걸 그랬어요.ㅋ
3-4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소소하게 해도 좋은 결과나 반응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정확하게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타겟층을 노리고 해야할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어려운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다져놓으신게 있어서 지금 유튜브로 진입하면서 맨땅에 해당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실 거에요.
또 긍정적인 측면이라면 최근 몇 년사이에 음악을 취미로 하고 싶어하는 엔트리 레벨 유저들이 매우 많이 늘었다는 점이겠죠.
저도 계속 유튜브 관련 책을 읽고 강연도 기회가 되면 찾아다니고 있습니다만
레드오션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 커질 시장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기왕하시는 거 조금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게임유튜버도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그것도 중년층의 게임 유튜버들까지 성공하는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꼭 안된다는 법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