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제부터 뉴스,기사 SNS 인터넷소식등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어릴적 상품백화점, 성수대교 붕괴참사부터 몇년전 천안함사건 까지 살면서 많은 대형참사사건사고의 소식을 접하였지만
이번만큼 가슴으로 왔던적은 처음인지라 다시한번 반성하게되네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 앞서 이런 글 한글자 한글자 쓰기가 조심스러울만큼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당분간 이 먹먹한마음이 사라지기전까진 저역시 현재 작업중인일을 중단해야될것만같네요
(참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는 하루하루 입니다 )
가슴한구석에 슬픔이 있네요
어느사건과 마찬가지로 역시 나라의 사회적구조,언론미디어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비판하기 앞서
모두 한마음으로 진실된기도를 통해 기적을 바랄뿐입니다 ㅠ
어른들 잘못으로 학생들이 사고를 당한게 해병대캠프, 체육관 붕괴에 이어 벌써 세번째네요. 저도 한 명의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마음이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