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서야 입시에 뛰어든 나이많은 보컬시스입니다 ㅜㅜ
근데 여기는 아무도 입시안보시나봐요 같이 정보나누면 좋을텐데 ㅋㅋ
나이먹은 만큼 실력도 늘었어야 햇는데 진짜 한숨만나오네요.........
서울예대 시험 완전 망치고와서 위로받고자 글 올렸어요.........................
아.................전왜사는걸까요..................
저는 이제서야 입시에 뛰어든 나이많은 보컬시스입니다 ㅜㅜ
근데 여기는 아무도 입시안보시나봐요 같이 정보나누면 좋을텐데 ㅋㅋ
나이먹은 만큼 실력도 늘었어야 햇는데 진짜 한숨만나오네요.........
서울예대 시험 완전 망치고와서 위로받고자 글 올렸어요.........................
아.................전왜사는걸까요..................
기운내세요. 결과는 아직 안나왔잖아요 :)
저도 늦게 시작해서 예대는 아니지만 실음과 보컬 졸업했습니다 ㅎ
학사학위 따고 나니깐 갈 수 있는 길은 더 많아지는 것 같구요,
인맥때문에 굳이 예대 동아 호원을 가야하나 싶어요
또, 학교에서 뽑는 보컬 성향이나 느낌이 워낙 비슷해서,
프로무대에서 경쟁하기에 개성이 부족하고, 메리트가 떨어진다 할까요
요즘은 인맥도 힘들다고 해요, 잘하는 보컬이 너무 많아서..;
강사같은거 하거나 커리어 쌓기엔 예대가 우월하지만
예대 동아 호원 안나와도 다른쪽으로 커리어 쌓을수 있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만 한다면 인맥이고 돈이고 일이고 다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ㅎ
그렇다고 예대동아호원을 펌하하는건 아니구요,
가게 되면 정말 좋지만 안되더라고 낙심하지 마시고, 앞으로 쭉쭉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
뭐 아직 결과 나온건 아니니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실 굵직한 프로젝트 하나 참여할 때 마다 실음과 한 학년씩 추월하는게 또 음악판입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그냥 서울예대 보컬과 졸업한 학생보다 박정현 공연 백코러스 세션 경험있는 친구들이 더 잘나갑니다. 지금부터 가이드 보컬도 뛰시고 그러면 기회가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될 겁니다 힘내세요
너무 학교에 욕심내지마세요~~ 시간도 허비하고 맘도 울적해집니다.. 본인이 잘하면 어떤기회든 찾아오겠지요..
아 저희 동네 오셨었군요 힘내세요 입시가 좀 압박이 심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