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퍼포머로 미디를 시작했는데, 그간 윈도우 머쉰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확김에 윈도우로 스위칭했는데, 컴퓨터 조립도 살짝 미숙하게 하고, 이것저것 세팅하느라 아주 정신이 없네요.
별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는데, 백업한 데이타들을 옮기는 동안에 디렉토리 글자수 제한 덕분에 적잖은 자료들을 수작업으로 옮기느라 아주 진을 뺏습니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드는데, 정말 리푸레슁 제대로 하고 있네요.
디지털 퍼포머로 미디를 시작했는데, 그간 윈도우 머쉰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확김에 윈도우로 스위칭했는데, 컴퓨터 조립도 살짝 미숙하게 하고, 이것저것 세팅하느라 아주 정신이 없네요.
별 문제 없이 잘 하고 있는데, 백업한 데이타들을 옮기는 동안에 디렉토리 글자수 제한 덕분에 적잖은 자료들을 수작업으로 옮기느라 아주 진을 뺏습니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드는데, 정말 리푸레슁 제대로 하고 있네요.
오. 보닉님 해킨쓰시는군요. 제 주변에서도 제가 윈도우를 전혀 모르는지라 해킨을 해라라고 말을 하는데, 워낙 제가 윈도우에는 눈이 어두워서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안전성이나 혹은 자료 백업할 때마다 추가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뭔가 번거로울 듯 해서요.
퍼포먼스나 안전성 그리고 설치법도 요새는 정말 쉬워졌다고 하던데~ 한 말씀해주세요 :)
윈도우랑 상관없이 해킨머신으로만 사용하셔도 되구요. 멀티부팅 가능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유저보다 터미널 같은거 잘 다루실테니 좀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구요.
애플에서 인텔 cpu쓰면서 해킨이 제대로 시작됐는데 예전에는 안정성이 별로였습니다.
요새는 하드웨어만 제대로 고르면 안정성 문제는 없습니다. 애플제품에서 사용하는 메인보드(주로 기가바이트죠)의 DSDT(하드웨어 정보를 제대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하는 테이블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를 사용해서
하드웨어 정보를 제대로 인식시키면 리셋, 잠자기, USB 등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부트로더도 많이 좋아져서 설치도 크게 어렵지 않구요.
물론 최신 하드웨어나 애플 제품으로 나온적이 없는 하드웨어라면 문제가 생기거나 설치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예로 Z77 chipset에서 usb3.0이 3.0은 인식하는데 2.0은 인식못하는 괴현상이 있습니다. 새로운 맥 발표됐으니 곧 고쳐진게 나오긴 하겠지만..
아래 사이트에 설치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사실 컴퓨터 가지고 삽질 하는거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다르니까요.
해킨쓰다가 리얼맥으로 가는게 진리라는 말이 많은데 예전에는 진리였지만 안정성 때문이라면 지금은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OS업데이트는 사실 좀 번거롭기는 합니다. 저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라이언을 지원하지 않아서 OS 업데이트는 스노우레오파드에서 멈췄어요. 뭐 OS업데이트야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작업하기에 별 무리는 없습니다. 저는 기가바이트 보드 아닌데도 1년넘게 한번도 다운되지 않았구요. 음악작업 위주로 하고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문제될 일은 전혀 없습니다. 퍼포먼스가 떨어진다거나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근데 저 우분투도 잠깐 써보고 맥도 써보고 윈도우도 쓰고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겠지만 OS만 놓고 보면 최신판 기준으로 윈도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윈도우에 정 붙이는것도 괜찮아요. 악성 사이트, 프로그램이 좀 많긴 하지만 네임밸류있는 것들만 설치하고 그러면 돼요. 동영상 재생프로그램도 좋고 압축프로그램도 좋은게 많구요. 가상화면이 맥보다 훨씬 딸리지만 dexpot같은거 설치하면 커버됩니다. 그리고 아이콘이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나 각종 자잘한 것들 커스터마이징 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ㅋ
DAW는 sequoia(소닉코리아에서 마스터링 할 때 이거쓰던데..) 만든 magix에서 나온 샘플리튜드도 퀄리티 장난 아닙니다. 이건 윈도우용만 있어요.
저는 레슨도 해야하고 큐베이스가 너무 익숙해서 넘어가지는 못하고 있는데 기본 플러그인이나 제공하는 옵션들이 변태수준이더라구요.
하하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삽질할 정도로 여력이 안 되는 상황인터라 윈도우랑 정 붙여보려고 합니다.
해킨토시도 주변에서 많이 권유를 하더라고요. 좋은 맥을 도대체 왜 떠나는거냐.. 다들 피쓰다가 최근에 맥으로 넘어오고, 저만 온리 맥에서 윈도우로 넘어오고.. 좀 답답해보였나봅니다. ㅋ
큐베이스도 좋은 프로그램 같고, 크로스 플랫폼인 스튜디오원을 좀 파볼까 궁상떨고 있습니다. 접해보지도 않는 것들이라 적응이 잘 안되지만 달라서 더 재미난 점들도 많은 듯 합니다.
이쁜 것만 좋아하다가 기계적인 것들과 놀려니 왠지 머리 아프기도 하구요. ㅋ
차후 좀 더 윈도우에 적응하고, 여력이 되면 맥프로를 다시 구매하자. 그동안 일이나 열심히하자하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ㅋ
아 전 맥이 쓰고싶어서 안달이 나있는 상태에요~!
저도 윈도우로 스위칭하고 나서 좀 써보고, 윈도우 탐색기 관리해보고, 다른 작업실가서 다시 맥만지니까,
돌아버리겠더군요. 여지껏 오거나이징하는 습관들이 윈도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약간 불만인데요. 그래도 빠릿한 느낌의 윈도우가 나쁘지 않네요. 정신 산만한 거 빼고는요. 맥! 고고슁하세요. 아맥~!
맥은 다 좋은데 64비트 크랙이 별로 없어서~ ㅠㅠ
흐흐흐.. 아직 32비트로만 거의 하는 편이라 아직 64비트에 대한 갈증은 없는 듯 해요.
그런데 윈도우의 육사와 삼이의 차이를 저는 아직도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맥에서는 자체 변환이 가능한 점이었는데,
적응해야겠죠.
시퀀서는 큐베이스 써볼까하다가, 그전부터 좋아하던 스튜디오원을 써볼까 합니다. ㅋ
집에 맥쓰는 사람이 있어서 예전부터 둘다 쓰고는 있어요. 지금은 해킨쓰지만 ㅋㅋ
처음 집에 있던건 오리지날 아이맥이었는데 동그란 마우스 갑자기 생각나네요.
뭐 저는 윈도우를 훨씬 더 좋아하긴 합니다. 잘만 관리하면 안정성 문제도 없고 괜찮아요~ 돈도 많이 굳구요.
근데 왔다갔다 하려면 작업할 때 단축키는 좀 짜증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