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대만, 한국만 정부에서 음악 가격을 강제로 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체부가 음악 가격을 정하는 것에 반대하고 음악인의 권리를 찾자는 취지에서 하는 공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읽어 보세요.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우리 음악의 가치를 음악인이 아닌 국가에서 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이는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입니다.
현행법 상 저작권(지적재산권.실연권.인접권)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곧 대한민국 음악의 가치를 정부가 정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문체부의 음악에 대한 심각한 저평가로 인해 음악인들의 생계는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음악산업 전반에 과도하게 간섭하고 있습니다. 음악사용료를 포함해, 음악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든 행위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제는 오히려 음악인들의 권익의 보호가 아닌 침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음악 산업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음악의 가치는 음악을 생산한 음악인이 정할 수 있어야 음악인의 생존이 보장됩니다.
음악인들이 만든 음악의 가치를 나라에서 정하고 있는 지급의 현실을 규탄하고자 우리 음악인들은 <FAIR MUSIC KOREA>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우리 음악인들은 외칩니다.
나라가 음악의 가치를 결정하는 ‘음악사용료 승인제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음악인은 문체부로부터 독립되어야 합니다!
창작은 “자유”가 보장될 때에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음악인들의 목소리를 공연을 통해 표현하고자 합니다.
일 시 : 2018년 4월 20일 오후5시~
장 소 : 홍대 KT&G상상마당
라인업:
무중력소년, 김마스타 트리오, 성기문&박재홍, 차가운체리, 무드쌀롱, 소울트레인, 밴드동네, 반다드효성, 노선택과 소울소스, 누모리(총10개팀 44인의 음악인 참여)
일 시 : 2018년 4월 27일 오후5시~
장 소 : 홍대 드림홀
라인업:
서니빌리밴드, 모리쉬, Recompensare, 김선욱밴드, 어텐션24, 재즈합, 데일리노트, 탱코콜렉티보, K2 김성면, 쓰레기스트, 까마귀, 서영도트리오(총12개팀 56인의 음악인 참여)
1) 공연 포스터를 SNS에 무한 공유해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페어뮤직코리아> 콘서트 관련 내용은 슬기로운 창작생활 홈페이지(https://fairmusic.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슬기로운 창작생활 홈페이지 방문 후 음악인의 권리인 <페어뮤직코리아>캠페인에 지지선언을 해주세요.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