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니쉬드7

커뮤니티

BoniK - Question & Answer
YULEVARD
JA closet (자옷짱)
새벽공방 - Cinema
자유게시판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 상업 목적 홍보글 금지
조회 수 1779 추천 수 0 댓글 2 2013.01.16 09: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ms_121218_00.jpg
http://www.melon.com/cds/musicstory/web/musicstory_list.htm?CATEGORY_SINGLE_ID=21&MESSAGE_ID=6661218

(원문)



멜론에 올라왔던 겁니다. 작년꺼지만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가져와 봤어요.

뭐 그냥 음원 홍보용으로 인터뷰 껴 넣은 것 같긴 하지만 그냥 뮤지션에게 한마디 써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도 그렇고 역시 거장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군요.

"날로 먹을 생각하지 말아라."

가끔은 디테일한 강좌보다 이런 것들이 더 자극과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 한국의 K-POP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이 트리뷰트 앨범을 진행한다고 들었을 때 소감 부탁 드립니다


A. 저는 항상 아시아 지역이야 말로 다음의 대세를 이끌 곳이라고 생각 해 왔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특히 한국이 케이팝 열풍으로 바로 그 것을 현실화하고 있죠. 케이팝은 정말 대단한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이제 드디어 아시아 국가가 세계적인 음악 시장을 놀라게 하는 날이 온 것입니다. 사실 아시아에서 누군가가 세계를 놀래키는건 시간의 문제였을 뿐인데, 그걸 바로 한국이 가장 먼저 해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이 매우 자랑스러워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대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고 있으니까요. 제 헌정 앨범에 참여하는 분들 역시 내가 한 것과는 다른, 각자의 개인적인 감성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지금은 한국에게 매우 특별하고 신나는 시기입니다. 음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가고 있으니까요.



Q. 많은 대중가요 작곡가/프로듀서 들에게 항상 롤 모델로 꼽히고 있는데 후배 뮤지션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A. 난 음악 작업을 40년을 해 왔고 서울에 25년 전에 처음 방문했었죠. 나는 모든 젊은 작곡가나 뮤지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직선이라고 말이죠. 그 길은 커브길이 아닙니다. 따라서 만약 어느 날 여자친구라던가, 반대하는 부모님이라던가 마약이라던가 하는, 그 어떤 이유로 인해 옆길로 새게 된다면, 그것은 실수입니다. 만약 정말 성공을 원한다면 그 직선길을 반드시 따라야만 합니다. 다른 어떤 것에도 방해받으면 안되죠. 언제나 쉬지않고 매일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의 지론은 “만약 당신이 주말에 작업하고 있지 않다면, 다른 누군가는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말에도 일 해야합니다. 또 다른 말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요.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가장 큰 적이다.” 좋은 뮤지션은 많아요. 위대한 뮤지션은 많지 않죠. 위대하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난, 보통은 좋은 뮤지션이지만, 때로는 위대해집니다. 하지만 위대하기 위한 노력은 매일 하죠. 그들도 그래야 합니다.



Q. 최근 아시아투어를 마쳤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도 수 많은 팬들이 David Foster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데 혹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요?


A. 물론이죠! 이번 투어도 한국으로 갈 뻔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뤄지진 않았어요. 하지만 내년엔 반드시 한국 갈겁니다. 25년간 못간 곳인데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서울도 많이 변했겠죠. 특히,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 한국 음악은 세계 음악 시장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의 모두가 케이팝에 대해 정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나도 내 음악으로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한국의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A. 모든 성원과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저의 음악에 대한 헌정 앨범을 제작중이라고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앨범을 얼른 듣게 되기를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사이트 내의 오류를 말씀해주시면 500points를 드립니다. 2 BoniK 2020.04.30 574 0
공지 리플로 추천 UTIL을 적어주시면 500points를 드립니다. 31 BoniK 2012.09.28 10914 0
518 썸머~지..지 지름신 ^^ 5 NeverEnd 2013.06.29 999 0
517 뭐.. 뭐지? 7 BoniK 2013.06.25 1042 0
516 안녕하세요 10 작곡달인 2013.06.19 1017 0
515 여러분 전기세 얼마나 나오나요? 2 BoniK 2013.06.18 1143 0
514 드디어 큐베이스7을.. 4 BoniK 2013.06.08 1112 0
513 큐베이스 7 무료강의 007 & 008 (J-Path Beat Production) j-path 2013.06.05 1135 0
512 뭔가 치료받으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9 BoniK 2013.05.30 1045 0
511 헐 집컴퓨터로 인터넷 두달만에 해봐요. 1 Line 2013.05.26 967 0
510 피파13이 5000원 3 BoniK 2013.05.19 1191 0
509 scarlett 8i6 해외구매해서 한달 넘게 걸려 왔네욯ㅎㅎㅎ 8 SWANG 2013.05.16 1403 0
508 오늘 프로툴11 발표회 다녀 왔습니다 13 Hans 2013.05.16 1419 0
507 상수역 쪽 한강 자주가시는분있으세요?? 5 상수동전설 2013.05.13 1350 0
506 안녕하세용~~ 가입인사드려요~^^ 5 상수동전설 2013.05.13 938 0
505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 12 BoniK 2013.05.12 1012 0
504 [모임공지] dim7 2차 모임 공지 4 BoniK 2013.05.10 1221 0
503 혹시 작업컴에서 곰녹음기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1 흑태 2013.05.09 1493 0
502 종합소득세 신고... 저한테 이득이 될까요? 조씨 2013.05.07 961 0
501 모임 날짜는 5월 11일 토요일로 하겠습니다. 13 BoniK 2013.05.04 1114 0
500 큐베이스 7 무료 강좌 004 1 j-path 2013.05.02 3215 0
499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된 K-POP 공연장이 생기네요. 3 BoniK 2013.05.02 1172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41 Next
/ 41

Google 광고 (원치 않는 광고는 광고 우상단 X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