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95 시절에 있던 파워토이가 윈도우10용으로 부활했는데 기능이 아주 쓸만합니다.
PC로 이런저런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것이라서 소개합니다.
파워토이란?
윈도우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틸 모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OS에 포함된 것이 아니라 별도로 설치해야 합니다.
윈도우용 유틸은 많지만 파워토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파워토이 설치
https://github.com/microsoft/PowerToys/releases/
위 경로에 가셔서 원하는 버전의 설치파일을 다운 받아 실행하면 됩니다.
2020년 10월 23일 현재
릴리즈판 최신 버전은 v0.23.2
실험판 최신 버전은 v.24.0
인데 안정적인 기능확장을 원하시는 분들은 릴리즈판으로 설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파워토이 기능
01.칼라 픽커 (Color Picker, 색상 추출)
모니터에 표현된 이미지나 동영상의 색상값을 추출할 수 있습니다. (HEX, RGB)
02.팬시 존 (FancyZones, 커스텀 화면 분할)
원하는대로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hift를 누른채로 창을 옮기면 분할된 영역에 맞게 자동으로 맞춰줍니다.
특히, 저처럼 큰 디스플레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대박 좋은 기능입니다.
03.파일탐색기 미리보기 개선 (File Explorer)
윈도우 탐색기에서 .svg와 .md 파일도 미리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04.이미지 크기조절 (Image Resizer)
그림편집기를 사용하지 않고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이미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5.키보드 커스텀 매핑 (Keyboard Manager)
키보드의 키나 단축키를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06.파일명 일괄 변경 (PowerRename)
여러 파일을 선택 후 마우스 우클릭으로 파일명을 일괄 변경할 수 있습니다.
07.파워토이 런 (PowerToys Run)
ALT+Space를 눌러 빠른 실행창을 열 수 있습니다.
어플, 폴더, 파일, 프로세스 검색, 셀 플러그인 실행, 간단한 수식계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08.윈도우키 숏컷 가이드 (Shortcut Guide)
윈도우키를 길게 누르면 윈도우키를 이용한 단축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