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유서 깊은 공연장 '살롱 바다비'에서 3월 20일 목요일에 즉흥음악, 노이즈 음악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이 열리는데 어떻게 저도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구경 오시라고 홍보글 올려봅니다 ㅎㅎ 아래는 바다비 페북에 올라온 공연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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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여행하는 전자음악가를 위한 안내서'에 이은 전력낭비 두번째 기획공연으로
즉흥성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공연루트를 가지고 있는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뮤지션 소개-
<전력낭비>
시낭송을 이펙터와 각종 어플들로 변주시켜 단어가 가지는 문맥을 변환시키는 연주
<지나가던 조씨>
하모니카와 딜레이를 통한 일정한 컨셉의 곡을 즉흥으로 풀어내는 즉흥연주가
오픈마이크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마르(omar)>
모로코출신의 음악가, 수리수리마하수리와 화이트리드캬라반에서 에너지 가득한 목소리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진상태>
사물을 악기화하여 즉흥음악을 연주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라디오, 자동차 경적 등을 연주하며, 필드레코딩 작업도 한다.
닻올림 설립자이기도 하다.
<오대리>
아날로그 질감의 다양한 소스들을 이용하여 음악을 만드는 전자음악가.
최근 국풍’13이라는 더블앨범을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