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키, 세션혼, 세션 스트링 등 쓸만한 가상악기를 만들었던 E-instruments에서 새로 발표한 바이올린 가상악기입니다. 실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녹음한 것처럼 써놓긴 했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이름을 이렇게 붙인 것 보니까 맞겠죠 뭐.(사실, 별 관심도 없다능...)
데모 들어보니 소리도 좋고 무엇보다 아티큘레이션 종류가 많습니다. 아티큘레이션을 단순히 나열해 놓지 않고 분류해 놓은게 좋아 보입니다. 포지션도 조절할 수 있는게 전체적으로 컨트롤 방식은 Cinematic Strings시리즈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티큘레이션 종류가 많으면서도 사용법은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키스위치와 함께 Pitchbend, Vibrato, dynamics를 컨트롤 하는 정도로 가능해 보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주법마다 음색 로딩 따로 해야하는 LASS같은 방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쪽이 잘 맞을 것 같네요.
아래에서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데모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요거 들으니까 멋있는 탱고곡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집니다.